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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시작하면 되돌릴 수 없다?”…탈모에 대한 5가지 오해와 진실
‘탈모’하면 흔히 나이가 지긋한 50대 이상의 중년이 떠오르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탈모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3만 4,780명. 이 중 20~30대 젊은 탈모 인구는 41.9%에 육박한다. ‘탈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고민거리이다 보니 속설이 유독 많은 질병이다. 이러한 속설에는 맞는 말도 있겠지만, 잘못 알려진 정보들이 더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잘못된 정보는 치료 시기를 늦추고, 치료 효과 또한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경계해야 한다.정확한 정보가 중요한 ‘탈모’에 대한 각종 궁금증, 하이닥 성형외과 상담의사 임재현 원장(클리어의원)과 자세히 짚어봤다.

젊은 탈모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 탈모, 한 번 시작하면 되돌릴 수 없다?임재현 원장: 탈모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생에 2%는 한 번 정도 겪는다고 알려진 ‘원형 탈모’는 별다른 치료 없이 90% 정도에서는 2년 내에 자연 치유됩니다. 심한 스트레스나 수술 등에 나타나는 급성 휴지기 탈모인 경우도 별다른 치료 없이 대부분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그러나 탈모의 가장 많은 유형인 ‘유전성 탈모(안드로제닉 탈모)’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으면 탈모가 가속화됩니다. 다만, 유전성 탈모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많은 환자에서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거나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 효과는 개인차가 있고 그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머리를 많이 감을수록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임재현 원장: 머리를 감는 횟수와 탈모와는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두피를 청결하게 하는 것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모자를 착용하면 탈모 증상이 심해진다?



임재현 원장: 모발과 두피는 자외선에 약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할 때 모자를 착용하면 탈모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모자가 너무 꽉 끼어서 두피 혈류에 영향을 주는 경우 △모자에 땀이나 오염물질이 많아서 두피염을 일으키는 경우 △모자의 재질이나 염색이 두피에 알러지나 두피염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적당한 크기, 그리고 재질이나 염색이 알러지를 일으키지 않는 모자를 선택하여 자주 세탁해서 쓴다면 모자는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산후탈모는 놔두면 저절로 낫는다?임재현 원장: 산후 탈모는 대부분 휴지기 탈모 형태로 나타나며, 아이를 출산한 후 3개월 사이에 나타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경우, 적절한 식단과 생활 습관을 지킨다면 탈모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탈모치료제를 먹으면 정력이 감소한다?임재현 원장: 남성형 탈모 치료제는 남성 호르몬의 특별한 형태인 DHT를 억제하여 효과를 나타냅니다. 남성의 정력이나 정자의 경우 DHT보다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작용하며, 정상적인 상태에서 DHT는 테스토스테론의 10% 정도만 존재합니다. 따라서 DHT를 억제하더라도 테스토스테론은 정상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정력이 감소하는 경우는 드뭅니다.그러나 논문 등에 의하면 평균 2% 정도의 환자에서 탈모 약을 먹고 정력이 감소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임재현 원장 (클리어의원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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