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해 저마다 다른 고민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눈 성형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 것은 아마도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눈이 가장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나라 사람들의 눈 사이 거리는 평균 33~37mm 정도라고 한다. 눈 사이 간격이 33mm라고 한다면 눈 사이가 조금 좁아 보일 것이고 37mm라면 멀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특징적으로 몽고 주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37mm 이상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눈 사이가 조금 멀게 느껴질 수도 있다.
눈 사이가 멀게 되면 눈이 작고 조금 답답해 보이는 인상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앞 트임 수술로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앞 트임 수술은 내안각 성형 또는 몽고주름 성형으로도 불린다. 이는 눈 앞쪽을 덮고 있는 몽고주름 안의 섬유인대를 제거하고 막힌 몽고주름을 터주는 수술로 한 쪽에 대략 2mm를 기준으로 시행하게 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앞 트임 만으로는 원하는 눈 모양을 만들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쌍꺼풀 수술이 병행되기도 한다.
앞 트임 수술 시 몽고 주름이 적고 눈 자체가 짧은 경우, 한쪽을 무리하게 2mm이상 트게 될 경우에는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눈 안쪽 피부가 많이 보이는 경우 앞 트임을 하게 되면 인상이 좀 더 사나워 질 수 있으므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수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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