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3edt_lecture:conts  체지방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자 구성성분으로 신체 어느 곳에나 분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분포비중의 차이(복부, 하체-허벅지, 종아리, 상체-어깨, 등..)가 있으며 이를 부분비만이라고 일컬어 집니다. 부분 비만 부위의 지방덩어리는 지방세포가 크고 섬유막과 뒤엉켜 복잡한 구조를 이루고 있어 다른 부위의 지방과는 다르며, 가장 먼저 살이 붙지만 가장 늦게 빠지는 특성도 있습니다. 그럼 부분 비만 치료법 중 지방 흡입술에 대해 알아 봅시다.
 지방 흡입 어떻게 이루어 지나~
지방 흡입술은 지방이 많이 축적된 부위의 주위 혈관, 신경, 림프관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흡입기로 배출해 내는 것으로 단순한 흡입식, 초음파식, 외부 초음파식 등 여러 기계를 이용해 지방을 흡입합니다.
단순 흡입식은 피부에 5mm내외의 작은 절개를 3-4군데 한 후, 긴 캐뉼라 (쇠로 만든 길고 가느다란 관)를 피부밑에 삽입하여 음압을 이용하여 지방조직을 뽑아내는 것이고, 초음파식 지방흡입술은 먼저 1㎝ 정도 피부 절개를 한 후 초음파봉을 지방층에 삽입하여 지방을 녹인 후 흡입기로 뽑아 내는 것입니다.
외부 초음파식 지방 흡입술은 지방층 안으로 저장성 용액과 혼합된 팽윤 마취제를 넣은 후 몸 밖에서 초음파기로 지방을 녹인 후 저주파 흡입관으로 지방을 빼내는 것입니다.
단 지방 흡입 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해 주어야 하고, 체형프로그램을 병행하시면 효과가 크게 됩니다.
지방 흡입 수술 후 어떻게 해야 하나~
수술 후 며칠 동안은 탄력붕대 등으로 수술부위를 압박해 주어야 하며 그 뒤에는 수술부위를 조여주는 옷을 1~2달간 입어야 합니다.
수술 후 감각이상이나 과색소침착증이 나타날 수 있으나 자연 회복될 수 있으며 혈종이 생기면 배출해 주면 됩니다. 수술부위 표면이 불규칙 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마사지와 외부 초음파 자극기 등으로 호전 될 수 있습니다.
지방 흡입 얼마나 할 수 있나~
지방흡입 시 흡입량은 일괄적으로 몇 리터라고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각 환자 마다 뽑아 내는 양이 달라지게 됩니다.
흡입량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자신의 몸매 라인이 얼마나 좋아지냐를 고려해야 합니다.
어떤 부위에 지방 흡입을 하나~
일반적인 식이 요법과 운동으로 효과를 볼 수 없었던 분들과 부분 지방의 축적으로 몸매가 울퉁불퉁해지신 분들에게 효과를 나타냅니다.
[얼굴과 턱]
얼굴은 지방층이 복부나 허벅지와 같이 두껍지 않기 때문에 많은 효과를 보기 힘들지만 턱에 있는 지방을 제거하게 되면 턱선이 살아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가슴]
지방으로 가슴이 큰 경우에 효과가 있지만 이미 처진 가슴을 단지 지방만 제거한다고 해서 교정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시길 바랍니다.
[복부, 옆구리]
지방이 가장 많이 쌓이는 곳으로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납니다. 복부 탄력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복부성형술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
엉덩이다 지방으로 처지거나 옆으로 불뚝 튀어나온 경우 수술로서 교정하게 됩니다.
[허벅지]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허벅지에 지방이 많이 쌓이는 체질이 많습니다. 특히 허벅지 안쪽으로 살이 찌게 되면 땀이 차서 생활하기 불편합니다. 이런 경우 지방흡입술로 전체적인 허벅지 둘레도 줄일 수 있어서 바지가 헐렁해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종아리]
다른 부위에 비해서 지방층이 얇아서 많은 양을 줄이기는 어려우나 종아리가 두꺼운 사람에게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종아리 근육 퇴축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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