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3edt_lecture:conts 흉터 없앨 수 있다.
 사고나 수술에 의해 피부가 손상 받으면 치유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주위 조직과는 구별되는 새로운 조직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흉터 또는 반흔(Scar)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흉터의 정도는 상처의 깊이와 크기, 부위의 혈류 상태, 피부의 색깔과 두께, 흉터의 방향 등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결정됩니다. 흉터를 감쪽같이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성형외과의사는 수술이나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도록 개선할 수가 있습니다.
 흉터의 상식..이런 것이 있다.
흉터라는 것이 자기가 원해서 생긴 것이 아니므로 막을 수는 없지만 최소화는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처음부터 성형외과적 처치를 받으면 외관상 좋은 결과를 얻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상처에 2차 감염이 되면 잘 낫고 있는 흉터 자국이 보기 싫게 남을 수 있으므로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흉터 성형 수술은 그 시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최소 상처가 생긴 후 6개월쯤 지나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은 사춘기 이후에 받는 것이 좋지만 흉터의 정도가 너무 심하여 본인이 의식하거나, 외관으로 들어나는 흉터 때문에 어린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줄 때에는 사춘기 이전에 흉터 제거 성형수술을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흉터의 종류에 따라서 치료법 달라진다.
[켈로이드]
켈로이드란 흉터조직 덩어리가 상처 또는 절개선 밖으로 튀어나와 자라는 것으로 울퉁불퉁하고 검붉은 색을 띄며 표면은 미끈하고, 가렵거나 아플 수도 있습니다.
켈로이드는 상처부위에 콜라젠이란 물질이 많이 침착 되어 생기는 것으로 상처가 나 모든 곳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주로 가슴, 귀볼, 어깨 부위의 상처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치료법은 일단 생긴 켈로이드 흉터를 완전히 제거하기는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수술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대개는 흉터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주입함으로써 튀어나오고 가렵고 아픈 증상을 줄여줄 수는 있습니다. 또한 이외에도 압박요법, 절제 후 방사선요법, 레이져 요법 등을 사용할 수 있는데, 치료효과는 환자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비후성 반흔]
넓고 융기된 반흔으로 나타나는 비후성 반흔은 형태상 켈로이드와 비슷하여 구분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비후성 반흔은 상처 또는 절개선 바깥으로 더 자라 나가는 경향이 없으며, 스테로이드 요법에 비교적 잘 반응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하여 흉터조직을 줄이고 흉터의 방향을 바꿈으로써 흉터가 눈에 덜 띌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그러나 수술 자체가 또 다시 상처를 만드는 과정인 만큼 치유과정 동안은 수술 부위가 부풀어 오르고 눈에 더 띌 수도 있습니다. 수술은 필요에 따라 국소 또는 전신마취를 하며, 수술 후에 스테로이드 요법을 장기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구축성 반흔]
화상 또는 상처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면 피부가 당기는 현상으로 주위의 근육, 힘줄, 운동범위에 영향을 미칩니다. 구축성 반흔은 원칙적으로 피부가 모자라므로, 피부이식과 피판술을 이용하여 교정하며 필요에 따라 Z-성형술, 조직확장기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 수술의 결과를 유지하기 위하여 물리치료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면부 반흔]
안면부의 반흔은 비후성 여부에 상관없이 미용목적상 흉터 제거술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기억해야 할 것은 흉터수술이 흉터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다만 흉터가 눈에 덜 띄게 줄여준다는 점입니다. 흉터 제거술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흉터를 절제하고 피부의 주름에 맞추어 방향을 바꿈으로써 눈에 잘 띄지 않게 합니다.
[여드름 흉터]
여드름을 더구나 손으로 무리하게 짜거나 치료를 잘못했을 때에는 깊고 광범위한 흉터를 남기기 쉽습니다
여드름 흉터는 대부분 사춘기 이후 젊은 층에서 시작되며, 사회활동을 시작하는 예민한 연령 층 때문에 안면부의 광범위하고 뚜렷한 여드름 반흔은 대인관계에 장애를 초래 하기도 하지만 레이저 박피술이 보편적으로 이용되어 많이 치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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