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3edt_lecture:conts 잡지나 인터넷, TV를 보면 비만과 관련해 ‘셀룰라이트’ 라는 말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셀룰라이트가 과연 무엇이기에 비만 치료 시 이를 치료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생기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
울퉁불퉁 한 피부 야기 시키는 지방 주머니 인 셀룰라이트
셀룰라이트(cellulite)는 평평하지 못하고 뭉쳐서 군데군데 튀어나와 있거나 움푹 들어가 있는 울퉁불퉁한 피부나 오렌지필(Orange Peel) 등을 야기시키는 갇혀 있는 지방 주머니를 나타내는 용어로 흔히 사용됩니다. 피하결합조직에 생기는 염증을 말하는 셀룰라이티스(Cellulitis)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셀룰라이트는 마른사람, 어린이, 노인에게 이르기까지 나이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주로 허벅지나 엉덩이, 무릎 주위, 팔, 배 부위에 잘 나타나지만, 이외의 부위에도 나타납니다.
즉 셀룰라이트는 비만, 정상, 마른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체형의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셀룰라이트가 반드시 비만과 직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피 내의 신진대사 결함으로 셀룰라이트 생겨..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존재하는 피부의 진피 아래에 생기게 되는데, 진피 내의 신진대사 기능에서 결함이 생기면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몸의 대사과정에서 배출되는 노폐물이나 독소 등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거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거나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몸에 남아 있던 노폐물이나 수분이 지방세포 주변에 뭉쳐서 셀룰라이트가 되는데, 이 셀룰라이트는 피부의 피하조직 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면서 진피층까지 밀고 올라와 피부가 울퉁불퉁 귤껍질처럼 거칠게 됩니다.
특히 셀룰라이트는 일단 생기면 좀처럼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셀룰라이트 잘 생기는 경우가 있어..
[편식이나 동물성 지방, 당분 등을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수분이나 운동량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술과 담배, 커피 등을 많이 마시고,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서 오래 살거나, 피로가 많이 쌓이고 앉아서 오래 일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생깁니다. 피부의 진피 결합조직 내에 노폐물이 많이 쌓여 지방과 뭉쳐서 셀룰라이트를 형성하게 됩니다.
[호르몬의 불균형]
호르몬과 관련된 경우로 임산부이거나, 피임약을 복용 중이거나, 폐경 무렵, 사춘기 등 여성 호르몬과 남성 호르몬이 불균형하게 될 때 수분과 지방에 몸 안에 많이 쌓이게 되는 등 체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길 수 있습니다.
[여자일 경우]
여성인 경우 남성보다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여성의 피하지방 구조가 남자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진피 결합 조직의 섬유세포가 십자형으로 치밀하게 짜여져 있는데 반해, 여성의 섬유 조직은 수직형으로 느슨하며, 피하지방 역시 남자보다 두껍습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을 경우]
혈액과 림프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많이 발생합니다. 몸에 너무 꽉 끼는 옷이나 하이힐을 많이 신을 경우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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