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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만큼 흔한 수술로 자리잡은 쌍꺼풀 수술!
흔한 인식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쉽게 수술을 받고 있지만 과연 그 부작용에 대해서는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쌍꺼풀 수술 후 실명
유명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을 받은 한 중년 남성이 실명했다.
이 환자는 눈꺼풀이 쳐져
눈썹이 눈을 찌르는 증상이 생겨 이를 치료할 목적으로 쌍꺼풀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후 출혈이 발생했다.
환자는 병원에 이에 대해 문의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긴 병원은 간단한 지시만
하였다.
결국 통증과 시력저하가
지속되어 종합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6개월간의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한쪽 눈이 실명되었다.
수술을 했던 의사는 많은
지방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철저히 지혈하려 했지만 안구 후방으로 출혈이 되었다는 말을 하며 과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실명을 초래하게 된 원인
쌍꺼풀 수술과정에서 생긴
출혈로 인해 안압이 상승되면 망막이나 시신경이 압박되고 혈액 순환이 어려워진다.
이 때는 극심한
통증, 시력저하, 시야가 좁아지는 증상 등이 나타나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때 그 시기를 놓친다면 시력상실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런 부작용은 1년에 1-2건 정도 발생하며 지방을 많이 제거하거나 혈압이 높거나
여성에 비해 혈관이 굵은 남성에게서 위험성은 더 크게 나타난다.
쌍꺼풀 수술의 부작용
수술 부위에 나타나는
부작용은 더 많다.
좌우가 달라 심한 짝짝이가
되는 경우, 켈로이드 타입의 피부라 상처가 잘 낫지 않아 쌍꺼풀 부위가 부풀어 오르고 그 흉터가
심하게 눈에 띄는 경우, 수술 부위의 피부가 순환이 잘 되지 않아 항상 부어 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경우, 눈이 잘 안 감기는 경우 등이다.
쌍꺼풀 수술 시 주의점
현재 쌍꺼풀 수술을 생각하고
있다면 꼭 해야 하는지, 피부상태는 적당한지, 전체적인
조화는 어떠한지 등을 고려하여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경솔한 판단에 의해 좀 더 나아지기
위해 받은 수술이 평생의 상처를 만들 수 있다.
쌍꺼풀 수술을 받은 후에는
심한 통증, 잘 안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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